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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제 '심청가'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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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 안숙선 분창 : 서정금, 박성희, 허정승, 박자희 고수 : 김청만,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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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최장수, 최고의 완창판소리 무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안숙선 명창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와 각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1986년 처음으로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른 이래 28회나 출연한 최다 출연자일 뿐만 아니라, 국립극장에서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완창한 유일한 소리꾼이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매해 빠짐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12월의 완창판소리 무대에 올라 왔다. 안숙선 명창은 올 한 해의 마지막 완창판소리 무대에서는 강산제 ‘심청가’를 부를 예정이다. 심청가는 소리꾼들에게도 웬만큼 소리에 능숙하지 않고서는 전 바탕을 제대로 이끌어 나가기 힘든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장한 내용이 많고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강산제는 조선 후기 8대 명창 가운데 한 명이자 서편제의 시조 격인 박유전이 만년에 전남 보성군 강산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며 창시한 소리 유파를 일컫는다. 박유전의 소리를 들은 대원군이 “네가 제일강산(第一江山)”이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강산제 소리는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이면에 맞게 소리 구성이 잘 짜여 있으며,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숙선 명창은 네 명의 제자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선다. 국립창극단 대표 배우 서정금, 각각 부산과 진도에서 활동하는 소리꾼 박성희와 허정승 그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박자희가 함께한다. 고수로는 명고 김청만과 국립창극단의 조용수가 함께한다. 해설 및 사회는 KBS 프로듀서와 제9대 국립창극단장을 역임한 전북대학교 정회천 교수가 맡는다. ‘심청가’의 백미는 심봉사와 황후가 된 심청이 상봉하는 대목이다. ‘심청가’의 마지막 장면에서 심봉사는 딸에게 속죄하고 눈을 뜬다. 올해 마지막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심청가’를 선택한 데에는 파란만장한 우여곡절을 겪고 성숙한 인간으로 눈을 뜬 심봉사처럼, 한 해 동안의 고통을 뒤로 하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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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숙선 전북 남원 출신. 9살때 이모인 강순영의 주선으로 주광덕 문하에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이후, 10대 때는 외당숙인 강도근에게서 판소리 다섯 바탕의 토막소리들을 두루 배웠다. 이후 20대에는 상경하여 만정 김소희(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를 사사하였으며, 31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여 양암 정광수(수궁가), 춘전 성우향(심청가), 박봉술(적벽가), 운초 오정숙(흥보가) 등에게 사사하였다. 이 외에도 친이모 강순영 명인에게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와 약간의 가야금 병창을 배웠고, 함동정월(최옥삼류), 원옥화(강태홍류), 김죽파(김죽파류)에게 가야금 산조를 사사했으며, 20대에 상경한 이후에는 향사 박귀희(박귀희류 가야금병창)에게 가야금 병창을 사사하여, 판소리, 가야금 병창, 가야금 산조에서 모두 일가를 이룬 명인이 되었다. 1997년 향사 박귀희 사후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그의 뒤를 이어 국가지정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현재까지 안숙선의 주요 공연 이력은 판소리에 더 가깝다. 197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 이후 음악적 능력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작품에 주역으로 섰으며, 특히 춘향역은 당대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영원한 춘향'이라는 수식어를 받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창극 수궁가에서의 토끼 역 또한 작은 체구를 십분 활용한 익살스러운 연기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86년, 적벽가 완창으로 다섯 바탕 소리를 완창함으로써 전통 판소리의 연창과 전승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타 장르의 협업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재즈 뮤지션들과 자주 협연을 펼쳤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와 독일의 재즈그룹 레드 선(Red Sun)과 함께해 1995년 발표한 〈토끼 이야기〉는 한국 퓨전음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스승격인 인당 박동진, 운초 오정숙 명창의 뒤를 이어 판소리 다섯마당을 모두 완창하였으며 이후 1988년 유럽 8개국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카네기 홀 공연, 링컨 센터 여름축제 공연,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초청 공연, 제1회 윤이상 범민족 통일 음악회 평양 모란봉극장 공연 등 프랑스,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중국, 일본, 몽골, 터키, 폴란드, 러시아, 홍콩, 브라질 등 세계 40여개국의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창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특히 1998년에 '천상의 소리'라는 극찬과 함께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으며, 다음해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과 '올해의 국제적인 음악인상'[출처 필요]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01년부터는 한국예술교육의 최고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전공 교수로 임용되어 국내 최초의 판소리 전공 교수가 된다. 이후 그녀는 퇴임하는 2013년까지 전통예술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현재에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소리꾼으로 많은 국내외 공연활동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국악전문지《소리마당》창간기념 조사 '국악계의 영향력있는 인물'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아시아경제신문> 창간 21주년 기념 '한국을 움직이는 파워여성 리더 21인'에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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